
평균 수명은 늘어나고 은퇴 시기는 빨라지는 현대 사회에서 연금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저금리 시대가 지속되고 투자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노후 준비 수단으로 연금이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국민연금만으로는 기본적인 생활비 충당도 어려운 상황에서, 개인연금의 필요성은 더욱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연금의 개념과 종류를 살펴보고, 왜 개인연금까지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연금이 필요한 이유와 세액공제 혜택
연금은 일정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받는 돈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경제 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미리 적립해 둔 뒤 은퇴 후에 받을 수 있는 노후 준비 상품을 말합니다. 연금은 은퇴 후 경제적 어려움을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연금 가입의 가장 큰 장점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연금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입원입니다. 일시적으로 받는 돈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노후에도 계획적인 경제생활이 가능하고, 수령할 금액을 미리 설계해 체계적으로 운용할 수 있습니다. 둘째, 납입한 원금보다 큰 액수를 노후에 수령할 수 있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연금을 준비하면 재투자 효과로 내가 납입한 원금보다 노후에 더 큰 액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에 가입하면 세액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세액공제 혜택은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여유자금이 있다면 개인연금에 넣어 세금공제도 받고, 노후에 더 큰 자금을 돌려받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호주의 경우 회사에서 월급을 주기 전 의무적으로 연금에 일부를 지불한 뒤 월급을 주어야 하며, 대학의 경우 연봉의 17%를 연금으로 지급할 정도로 연금이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반면 한국에서는 아직 많은 사람들이 연금의 필요성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노년 인구가 급증하고 노동층인 젊은 세대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다면, 연금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건입니다.
충분한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현실적 전략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에 만 65세 이상 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60만 원이었습니다. 이 중 국민연금은 38만 5천 원에 불과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에서 공개한 '노령연금 예상연금월액표'를 확인해 보면, 2024년에 가입하여 가입 기간 30년 중 기준소득 월액평균액 400만원, 연금보험료 9%를 가정하여 계산한 금액이 105만 2천 원 정도입니다. 이는 올해 1인 가구 생계급여 최저 보장 수준인 71만 3천 원보다 약간 높은 수준에 불과합니다.
국민연금만으로는 최소한의 생계유지만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더욱이 이마저도 앞으로 국민연금 재정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물가상승율 등을 고려해본다면 월 105만 2천 원은 결코 충분한 금액이 아닙니다. 과거에는 금리가 높은 편이었기 때문에 젊어서 모아둔 현금이나 퇴직금의 은행 이자로도 노후 생활이 어렵지 않았고, 부동산 투자 등으로 자산을 불릴 기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부터 금리가 계속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경제 성장도 주춤하고 있는 데다가 투자의 불확실성까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구분 | 평균 수령액 | 특징 |
|---|---|---|
| 만 65세 이상 총 연금 | 60만 원 | 2021년 통계청 기준 |
| 국민연금 | 38만 5천 원 | 기본 생계유지 수준 |
| 예상 국민연금 | 105만 2천 원 | 30년 가입, 월 400만원 기준 |
| 1인 가구 생계급여 | 71만 3천 원 | 최저 보장 수준 |
평균 수명은 점점 길어지고 있지만 은퇴 시기는 빨라지고 있기에, 노후 자금을 미리 많이 모아두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안정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연금입니다. 특히 자영업 비율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각 개인들은 개인연금에 가입하고, 여유자금은 연금에 넣어두어 세금공제혜택을 받는다면 일석이조가 됩니다.
3층연금 구조와 체계적인 노후 설계
대부분의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는 '3층 연금 구조' 이론을 기본으로 연금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3층 연금 구조는 세계은행의 1994년 보고서 '노년 위기의 모면(The Averting Old-age Crisis)'에 의해 본격적으로 제시되었습니다. 국가가 보장하는 1층과 직장이 보장하는 2층, 개인이 준비하는 3층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연금에 대한 부담을 나누어 퇴직 이후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1층은 공적연금으로, 국가 차원에서 개인의 노후를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여기에는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 군인연금 등이 포함됩니다. 2층은 퇴직연금으로, 근로자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재직 기간 중 사용자가 근로자의 퇴직급여를 금융기관에 적립하고, 이 적립금을 사용자나 근로자가 운용하다가 55세 이후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퇴직연금에는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이 있습니다.
3층은 개인연금으로, 개인이 은행, 보험회사, 증권회사 등의 금융기관을 통해 스스로 가입하는 연금 형태의 상품입니다. 스스로 납입액과 납입 기간을 정할 수 있으며, 개인형 퇴직연금 IRP, 연금저축, 연금보험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사람마다 라이프스타일이 다른 만큼 얼마나 많은 노후 자금을 준비해야 할지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노후를 준비하는 이유는 더욱 건강하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며 멋진 노후를 맞이하기 위함입니다.
| 층 | 종류 | 주체 | 대표 상품 |
|---|---|---|---|
| 1층 | 공적연금 | 국가 |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 군인연금 |
| 2층 | 퇴직연금 | 직장 |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
| 3층 | 개인연금 | 개인 | 개인형 퇴직연금 IRP, 연금저축, 연금보험 |
국민연금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개인연금으로 채우면 풍성한 노후 생활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연금이라고 한다면 모두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떠올리지만, 노후를 철저히 대비한다면 개인연금 또한 가입해두는 것이 필수입니다. 더욱 건강하게 풍족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국민연금은 물론, 개인연금 운영이 필수적입니다. 여러분의 빛나는 노후를 위해 개인연금도 함께 준비하며 노후를 체계적으로 대비해야 합니다.
연금의 개념부터 개인연금이 중요한 이유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저금리 시대와 고령화 사회에서 연금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국민연금만으로는 기본적인 생활비 충당도 어려운 현실에서, 개인연금을 통한 체계적인 노후 준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세액공제 혜택을 활용하고 3층 연금 구조를 완성하여 여유로운 노후 생활의 기반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개인연금은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나요?
A. 개인연금은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젊은 시절부터 연금을 준비하면 재투자 효과로 납입한 원금보다 노후에 더 큰 액수를 받을 수 있으며, 장기간 납입으로 월 납입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세액공제 혜택도 더 오래 받을 수 있어 경제적으로 이득입니다.
Q. 퇴직연금이 있는데도 개인연금을 따로 가입해야 하나요?
A. 네,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만으로는 기본적인 생활비 충당에 그칠 수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이 월 105만 2천 원 정도로, 물가상승을 고려하면 충분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며 여유로운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개인연금을 통한 추가 준비가 필수적입니다.
Q. 개인연금 가입 시 세액공제는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A. 개인연금 가입 시 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합쳐 연간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총급여 5,500만 원 이하(종합소득 4,000만 원 이하)는 16.5%, 초과자는 13.2%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됩니다. 이를 활용하면 절세와 노후 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입니다.
[출처]
연금 개념 총정리! 개인연금 준비해야 하는 이유도 알아보아요/토스뱅크: https://www.tossbank.com/articles/personal-pensions